토양(土壤, どじょう, soil): 암석의 풍화산물인 미세한 파쇄물질과 식물유체(植物遺體)에 생물작용이 일어나 생성된 것. 일반적으로 흙이라고 한다. 토양은 육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장소와 영양을 제공하는 자연물이다. 토양자원은 지표에서 겨우 1∼2m 깊이에 이르는 새로운 변질작용의 산물이다. 더 파내려 가면 기반암이라는 지질물질에 이르는데, 토양은 지표 부근에 있었던 이 기반암이 변질되어 생성된 것이다. 최근에는 토양의 생성과정과 그 성질의 형성 등을 구명하는 지구과학적 연구활동이 활발하다. 이러한 연구는 19세기말 러시아시대 토양학의 선각자 V.V. 도쿠차예프가 처음으로 체계화하여 페돌로지(pedology)라고 하였다. 그 뒤 이것은 성인론적(成因論的) 토양학이라고 번역되어 오늘날 토양연구의 기초과학 역할을 하고 있다. 이에 비해 그 이전부터 이루어져 온 농업면에서의 토양연구는 에다폴로지(edaphology;작물입지 토양학)라고 하여 구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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